전북 워케이션 오픈 '정보부터 신청까지 한번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북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됐다.

재단은 오는 16일 전북 워케이션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형태로 워라벨을 중시하는 MZ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트렌트의 근무형태다.

참여자들은 평일 근무시간 기준 최소 2박 이상을 전북에 머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근무가 가능하며 퇴근 후 저녁시간에는 체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재단은 전북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저출산과 초고령화에 맞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하나의 관광형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직장인 또는 기업단체, 특수고용직(학원강사, 예술인, 보험영업 등) 및 개인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등 사업소득 또는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워케이션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패키지형과 개별형(숙박형)으로 신청 가능하며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급하고, 업무 가능한 장소(카페, 도서관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 워케이션 홈페이지와 재단 관광콘텐츠팀(063-230-747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