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 안전한 귀가 길 우리가 지킨다

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 안전한 귀가 길 우리가 지킨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8.14 20:20
  • 수정 2023.08.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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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문화 정착을 위한 방범 순찰 캠페인 실시

 14일 중마동 사랑병원 뒤 23호 광장 일대에서 ‘지역안전순찰-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광양시 제공]
14일 중마동 사랑병원 뒤 23호 광장 일대에서 ‘지역안전순찰-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광양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신욱배)는 14일 중마동 사랑병원 뒤 23호 광장 일대에서 ‘지역안전순찰-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모방범죄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자율방범대원 및 학부모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범죄취약지역 집중 순찰 활동과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위급 시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 발생으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했다.

14일 해질무렵 정인화 광양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광양시 제공]
14일 해질무렵 정인화 광양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광양시 제공]

신욱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안전한 광양만들기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최근 묻지마 범죄 등으로 불안한 나날이 지속되고 있는데 읍면동 방범대별로 야간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방범 활동을 전개해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가 ‘으뜸 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주취자 귀가, 범죄 신고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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