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이슬아 작가가 '2023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예스24는 '2023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이슬아 작가가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예스24는 지난 6월12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모두 40만 3421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첫 작품을 펴낸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16인의 젊은 작가를 투표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이슬아 작가가 5만 594표(9.4%)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꽃님 작가는 4만 5422표(8.4%)를 얻어 2위를, 백온유 작가는 4만4493표(8.3%)로 3위를 차지했다.
이슬아 작가는 2018년 구독형 메일링 서비스 '일간 이슬아'가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은 작가다. 에세이, 소설 등을 주로 써왔으며 첫 장편 소설 '가녀장의 시대'는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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