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어형 참가자 모집

완도군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어형 참가자 모집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6.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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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신청…전복·광어 등 양식 전문 기술 전수 및 체험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이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하반기 프로그램(귀어형)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어·귀촌 실행 및 정착 단계에 있는 도시민 및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융복합 기술 전수를 통해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달 30일까지 완도군에서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어형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은 전복양식장에서 전본치패 양식체험)
이번달 30일까지 완도군에서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어형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은 전복양식장에서 전본치패 양식체험)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기존의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다르게 전문 기술 전수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완도군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완도군 약산면의 어두리마을(약산면 약산로1020)에서 주낙 꾸미기, 새우·광어·전복 양식 기술 전수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자격으로는 만 18~55세 미만의 타지역 거주자 또는 전남으로 귀어·귀촌한 지 5년 이내인 자(귀어·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사전 수료)로 농수산물 판로 확대, 창업, 취업 등을 위해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전남에서 살아보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서류심사 및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자에게는 거주 공간,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체류 기간별 귀어·귀촌 교육 시간은 최대 90시간까지 인정한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도시민이 성공적으로 완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특색있고 다양한 귀어·귀농귀촌 정책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확대하여 장기형으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어인의 집, 어울림 마을을 운영하고, 단기형으로는 농촌 체험 휴양마을, 어촌 체험 휴양마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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