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현장] 2만 4000석 가득 매운 '클래식 시리즈'…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 더해

[데일리현장] 2만 4000석 가득 매운 '클래식 시리즈'…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 더해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3.06.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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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삼성과의 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사진=설재혁 기자)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삼성과의 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사진=설재혁 기자)

[대구=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O 원년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라이벌 맞대결인 '클래식 시리즈'. 삼성은 빅매치에 다채로운 행사 진행하며 관객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삼성과의 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삼성 관계자는 "오늘 12시에 2만40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개막전인 지난 4월 1일 NC다이노스전 이후 시즌 2호 홈 경기 매진을 달성한 것.

삼성과 롯데의 이번 맞대결은 ‘클래식 시리즈’로 큰 관심을 받았다. KBO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2016시즌 처음으로 열렸다. 프로 원년부터 KBO 리그에 참여하며 지금까지 팀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유이한 두 팀의 레트로 컨셉 시리즈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삼성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양 팀 선수들이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뤘고, 시리즈 기간 전광판은 레트로 컨셉으로 특별하게 꾸몄다.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후 진행된 '허니단장과 함께 하는 라팍콘서트'. (사진=설재혁 기자)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후 진행된 '허니단장과 함께 하는 라팍콘서트'. (사진=설재혁 기자)

이날 경기 후 삼성은 '허니단장과 함께 하는 라팍콘서트'도 열었다. 이후 불꽃놀이도 진행하며 경기 종료 후에도 팬들과 함께 했다. 전날(9일) 열린 1차전에 앞서 삼성과 롯데의 치어리더 합동 공연으로 오프닝을 열었고, 경기 후엔 뮤지컬 ‘빅토리’ 갈라쇼와 퍼포먼스 혼성 그룹 ‘비스타’의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경기인 11일 3차전에는 불펜에서 활약 중인 우완 이승현과 김태훈의 팬 사인회도 가진다. 삼성은 이번 시리즈 기간 방문한 팬들에게 최강삼성 응원타월, 리유저블 컵, 타포린 백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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