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소마'·'유전' 아리 에스터 감독...'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28·29일 내한

'미드소마'·'유전' 아리 에스터 감독...'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28·29일 내한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6.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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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호아킨 피닉스 신작...“올해 가장 충격적인 경험”(BBC)

아리 에스터 감독 (사진=싸이더스 제공)
아리 에스터 감독 (사진=싸이더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A24 제작, ‘유전’, ‘미드소마’ 아리 에스터 감독이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다. 

배급사 싸이더스는 2일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연출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7월 개봉에 맞춰 내한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보 이즈 어프레이드’ 홍보에 나선다. 

한국 영화 마니아로도 유명한 아리 에스터 감독은 작품을 만들 때마다 한국 영화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음을 고백해 국내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드소마’를 만들 때는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에서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고, 서사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할 때에도 한국 영화를 참고한다고 밝혀 한국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세계적인 감독이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다가오는 6월 26일(월)부터 6월 29일(목)까지 나흘간의 다양한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아리 에스터 감독의 내한 일정은 추후 싸이더스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10년 동안 구상한, 나의 개성과 유머가 고스란히 담긴 가장 나다운 작품”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올해 가장 충격적인 경험”(BBC)이라는 평을 부르는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내달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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