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의 황홀한 신작...'애스터로이드 시티' 6월 28일 개봉

웨스 앤더슨의 황홀한 신작...'애스터로이드 시티' 6월 28일 개봉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5.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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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스칼렛 요한슨·틸다 스윈튼 화려한 라인업 화제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메인 포스터 (사진=유니버셜 픽처스 제공)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메인 포스터 (사진=유니버셜 픽처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톰 행크스, 스칼렛 요한슨, 마고 로비가 출연하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국내를 찾는다. 

배급사 유니버셜 픽처스는 24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비주얼리스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국내 개봉일을 내달 28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제 영화제의 메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는 할리우드 대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단체 사진을 찍듯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인물들을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비비드한 색감으로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려한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색감과 비교되는 흑백의 인물들과 특이한 기계를 달고 공중을 날고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인물들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인 포스터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역대급 캐스트 또한 눈길을 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제이슨 슈왈츠먼을 비롯,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제프리 라이트 등 대표적인 웨스 앤더슨 사단의 배우들과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 톰 행크스, 스칼렛 요한슨, 마고 로비 등으로 완성된 압도적인 캐스팅은 웨스 앤더슨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편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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