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22일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게임아카데미 8기에 선발된 학생 64명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및 강사진이 참석해 자리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숭실대학교 이재홍 교수, 광운대학교 김태규 교수, 한국영상대학교 김혜란 교수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홍 교수는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게임아카데미에 합격한 인재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학생들의 미래가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자문위원 및 전체 강사진 소개,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참가 후기 및 후배들을 위한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가졌다.
게임아카데미 2기를 수료한 이대용, 이소연은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쌓고 멘토분들의 지원과 함께 동종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다지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면서 "8기 여러분도 게임아카데미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아카데미 8기 학생들은 앞으로 약 8개월 간 오프라인에서 게임 제작 전바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 및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