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19일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발대식 개최 

국립목포대 19일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발대식 개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5.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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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유일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사업 선정…현장중심교육, 로컬크리에이터들 협업 통해 지역 골목상권 성공적 소상공인 삶 가능성 기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이 지난 19일 목포대 중앙대학교 영상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립목포대는 지난 3월말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발 빠르게 사업단을 구성하고 로컬크리에이터 마이크로디그리과정을 개설한 후 이번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목포대학교 로컬크리에이터사업단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목포대학교 로컬크리에이터사업단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업단 참여교수와 로컬크리에이터 마이크로디그리과정을 이수중인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단 및 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학생들의 각오와 다짐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목포대 출신의 로컬크리에이터 김경희 ‘비팡이네’ 대표가 ‘여대생의 창업 이야기: 로컬에서 창업하기’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굿즈숍 스토리를 들려주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관광경영학과 이진형 교수는 “학생들의 진로가 수도권, 대기업일 필요는 없다”라며 “철저한 현장중심교육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협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골목상권에서 혁신적인 소상공인으로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은 지난 11일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그리고 전국의 7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관계자들이 모인가운데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협의회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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