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신작 SF...'더 문' 8월 2일 개봉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신작 SF...'더 문' 8월 2일 개봉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5.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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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X김희애X도경수 주연

영화 '더 문' 런칭포스터 (사진=CJ ENM 제공)
영화 '더 문' 런칭포스터 (사진=CJ ENM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 문’이 개봉일을 알렸다.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더 문’이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8일 공개했다. 

‘더 문’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첫 우주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또한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 막강한 캐스팅으로 신뢰를 더했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한 번도 구현된 적 없던 저승의 비주얼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쌍천만 신화를 기록했던 김용화 감독이 대한민국 최초 유인 달 탐사 임무와 우주에서의 고립이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설경구는 우주에 홀로 남겨진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우주센터 센터장 ‘재국’으로, 도경수는 38.4만 km 너머 우주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로 분해 극한의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김희애는 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 ‘문영’으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미지의 공간인 우주를 완벽하게 구현한 하이퍼리얼 비주얼과 지구와 달을 오가며 펼쳐지는 극적인 생존 드라마를 담은 ‘더 문’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를 소재로 김용화 감독이 선보이는 우주 생존 드라마 ‘더 문’은 오는 8월 2일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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