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지업무 담당자 수준 높인다

전북도, 농지업무 담당자 수준 높인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5.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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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공무원 90여 명 대상

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14개 시·군,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전라북도청 제공]
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14개 시·군,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전라북도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관리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14개 시·군,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식품부 김동욱 사무관이 농지 정책과 최근 농지법령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이어서 한국농어촌공사 여순덕 차장이 농지보전부담금 부과 및 환급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주성 변호사는 농지민원 관련 소송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농지업무를 20여년간 담당한 완주군 심재성 공무원이 농지불법전용 단속 요령, 전용 사례 등 농지 관련 민원상담이 많았던 실무사례 위주 강의와 토론형식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지업무 담당 공무원 경력 2년 미만인 직원이 대부분인 만큼, 농지업무의 복잡한 법 해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농업행정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지업무 담당자 단체사진
농지업무 담당자 단체사진

김신중 전라북도 농업정책과장은“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와 농어촌공사 그리고 시·군간의 업무공유와 농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농지관리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가치있게 보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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