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승희 선임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승희 선임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4.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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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실력‧음악적 역량 탁월

17일 박승휘 신임 지휘자(우측)는 강기정 시장으로 부터 위촉장을 받았다[광주시 제공]
17일 박승휘 신임 지휘자(우측)는 강기정 시장으로 부터 위촉장을 받았다[광주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에 박승희 씨(55)가 선임됐다.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에 선임된 박승희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지휘자는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악과(피리 전공) 졸업 후 국립국악원의 정악단과 창작악단에서 단원과 수석단원을 지냈다. 또한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 역임, (사)오케스트라 아리랑의 단장 겸 상임지휘자,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며 오랜 기간 탁월한 지휘 실력과 음악적 역량을 검증받았다.

시는 앞서 2월20일부터 3월6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원서접수자 8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치고 면접에 응시한 3명 중 최고득점자 박승희 지휘자를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

박 지휘자는 전문적, 대중적, 세계적 국악관현악단 운영과 수평적 리더십, 투명한 조직 관리를 내세우며 지휘자로서 포부를 밝혔다. 박 지휘자의 임기는 위촉일인 17일부터 2025년 4월16일까지 2년이다.

강기정 시장은 “신임 지휘자의 열정과 그동안의 경험으로 예향 광주의 발전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위상을 높이는데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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