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韓듀오 배지환-최지만, 나란히 무안타 침묵

피츠버그 韓듀오 배지환-최지만, 나란히 무안타 침묵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4.02 12:00
  • 수정 2023.04.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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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 (사진=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한국인 듀오 최지만과 배지환이 나란히 침묵했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신시내티 레즈의 MLB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삼진 3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지난달 31일 MLB 개막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도루로 맹활약한 배지환은 두 번째 경기에서 기세를 잇지 못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86으로 떨어졌다.

이날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에도 삼진으로 고개 숙였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3루수 땅볼,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삼진을 당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최지만은 대타로 올 시즌 첫 출장했다. 그는 팀이 2-6으로 뒤진 9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대타로 나왔다. 최지만은 신시내티 알렉시스 디아즈의 2구째 빠른 공을 타격해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히며 물러났다. 경기도 그대로 피츠버그의 2-6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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