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현장] 오늘도 뜨겁다… 흥국생명 VS 도로공사, 6108명 관중 입장

[데일리현장] 오늘도 뜨겁다… 흥국생명 VS 도로공사, 6108명 관중 입장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3.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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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펼쳐지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6018명의 관중이 찾았다. (사진=KOVO)
31일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펼쳐지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6018명의 관중이 찾았다.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늘도 인천의 밤은 뜨겁다.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C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체육관에는 무려 610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올 시즌 흥국생명의 6번째 매진 경기다. 지금까지 V-리그 경기에서 관중 6000명이 넘게 입장한 것은 이날 경기 포함 단 6번 뿐인데, 올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다. 모두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나왔다. 

올 시즌에는 지난 11일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와의 6라운드 맞대결 때 6018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19일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맞대결에는 6110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찾았다. 

그리고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지는 오늘 610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날 관중 6108명은 포스트시즌 포함 역대 관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사령탑의 바람이 이뤄졌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선 5464명의 관중이 입장했는데, 경기 후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다음 경기에는 6000명 이상의 팬들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현재 3세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흥국생명이 승리한다면 우승 확률 100%에 도달하게 된다.

인천=차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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