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일본 극동컵 대회전 우승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일본 극동컵 대회전 우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3.01 12: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5, 하이원 리조트)이 2022-2023시즌 국제스키연맹 극동컵(Far East Cup) 대회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지난 28일 일본의 나가노현 우에다시 스가다이라코겐 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합계 2분 01초 89로 2위 시오이리 타카시(일본)를 0.09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정동현은 앞서 열린 104회 전국동계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는 21위에 올라 역대 한국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와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동현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는 2017년 자그레브대회 14위를 기록해 한국인 역대 최고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