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신규채용 공고를 낸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달 신규채용 공고를 내고, 국내 생산공장에서 근무할 기술직 400명의 채용 절차를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내년에도 3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이며, 연력과 성별은 무관하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거쳐 7월 중 발표된다. 이어 합격자들은 교육을 거쳐 9~10월께 생산라인에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직원 고용 안정을 위해 올해와 내년 기술직 700명을 공개채용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의 기술직 신규채용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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