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 '89km 쾅' 엘리자벳… '댄싱퀸'에 이어 '서브퀸'까지

[V-리그 올스타] '89km 쾅' 엘리자벳… '댄싱퀸'에 이어 '서브퀸'까지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3.01.29 16:42
  • 수정 2023.01.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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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 결승전서 KGC인삼공사 외인 선수 엘리자벳이 서브 시속 89km를 기록하며 '서브 퀸' 자리에 올랐다.(사진=KOVO)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 결승전서 KGC인삼공사 외인 선수 엘리자벳이 서브 시속 89km를 기록하며 '서브 퀸' 자리에 올랐다.(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이 '서브 퀸 콘테스트'서 우승을 차지했다.

엘리자벳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 결승전서 서브 시속 89km를 기록하며 '서브 퀸' 자리에 올랐다.

서브 최강자를 가리는 스파이크 서브 퀸 콘테스트는 V-리그 올스타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각 팀 마다 한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1대 1 토너먼트 형식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 뒤, 최종적으로 '서브 퀸'을 뽑는다. 한 명의 선수마다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날(28일) 진행된 서브 퀸 콘테스트 예선전에서 현대건설 김다인, 정윤주, 한국도로공사 김세인, KGC인삼공사 엘리자벳, GS칼텍스 강소휘, IBK기업은행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 페퍼저축은행 박은서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이 중 정윤주와 엘리자벳, 강소휘가 1~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라갔다.

이날 강소휘와 정윤주는 각각 84km와 69km를 기록한 반면, 엘리자벳이 2차례 시도 끝에 가장 빠른 89km를 기록하며 스파이크 서브 퀸 자리를 차지했다.

엘리자벳은 서브 퀸 등극 기념으로 통역과 함께 춤 세리머니로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인천=설재혁 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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