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 농민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진도군, 지역 농민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 기자명 신수정 기자
  • 입력 2023.01.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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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검사 등으로 출하시기 조절… 피해 최소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진도군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신뢰를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한다.

농산물 안전분석실, (사진=진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은 지난 26일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농업인이 의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 463종을 분석한다.

농촌진흥청 주관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333㎡ 규모로 총 46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기체질량분석기, 액체질량분석기 등 23종 39대의 분석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결과에 따라 수확·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고 유통 중 적발되는 농업인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 관련 문의는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61-540-6191~3)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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