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충남아산이 K리그 경험이 풍부한 두아르테를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은 18일 "안산 그리너스로부터 두아르테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두아르테는 2018년 하반기 당시 K리그2에 속한 광주FC에 입단해 15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019시즌에는 서울 이랜드로 팀을 옮겨 28경기 6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2021시즌부터는 안산 소속으로 뛰며 두 시즌 합계 62경기 12골 10도움을 작성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05경기 24골 18도움이다.
풋살 선수 출신이라 개인기가 좋고, 양발을 모두 쓸 수 있어 측면은 물론 중앙에서도 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두아르테는 "박동혁 감독님에게 많이 배울 것"이라며, "올 시즌도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입단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충남아산은 현재 1차 전지 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서 2023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