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담양군 ㈜승주건설 임정택 대표가 12일 올해 신설된 장애인 장학금에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장애인 장학금 첫 신호탄을 울렸다.
장애인 장학금은 (재)담양장학회에서 2023년 신설했으며, 초·중·고·대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에게 기금에서 이자가 발생 되는 해부터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기금 조성은 올해부터 시작된다. 최소 2026년 지급 계획이지만 기금 형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한 ㈜승주건설은 시설물 유지관리 공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불우이웃돕기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훈훈한 선행을 베풀고 있는 기업이다.
임정택 대표는 “장애인 장학금의 첫 기부자가 되어 감흥이 남다르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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