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3R MVP는 '불꽃 슈터' 전성현

프로농구 3R MVP는 '불꽃 슈터' 전성현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1.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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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 캐롯의 전성현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KBL)
(사진=고양 캐롯의 전성현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연일 화끈한 3점슛을 쏘고 있는 전성현이 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4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고양 캐롯의 전성현이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전성현은 3라운드 MVP 투포에서 총 유효 투표수 91표 중 61표를 획득, 26표를 받은 전주 KCC의 허웅을 크게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성현은 3라운드에서 평균 33분 58초를 뛰며 25.7점을 넣었고, 3점슛은 5.4개를 림에 꽂아 넣었다. 득점은 전체 2위 및 국내선수 1위, 3점슛은 전체 1위 기록이다.

올 시즌 1라운드서 생애 첫 라운드 MVP를 수상했던 전성현은 3라운드에서도 MVP를 차지하며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전성현은 작년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10경기 연속 20점 이상 넣으며 별명인 '불꽃 슈터'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KBL에서 10경기 연속 20+ 득점을 기록한 국내선수는 서장훈과 문경은, 김영만, 현주엽에 이어 전성현이 역대 다섯 번째였다.

또 전성현은 최근 69경기 연속 3점슛 성공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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