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부 2차관, ‘육운 산업 규제혁신과 지원 통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육운 산업 규제혁신과 지원 통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2.11.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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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육운의 날 기념식서 안전 최우선 노력 당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6회 육운의 날을 맞아 유공자 정부포상 및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6회 육운의 날을 맞아 유공자 정부포상 및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1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육운의 날에 참석해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어명소 차관은“코로나-19와 고유가 등으로 인한 육운 산업의 위기 상황에서도 교통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육운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 차관은“정부는 택시 부제 해제, 버스 터미널 시설 기준 개선, 화물차 톤급 규제 개선 등 육운 산업을 제약하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걷어내겠다”면서,

“버스 공영차고지 확충 지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도심 입지규제 완화를 통한 물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산업의 재도약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등 ICT와 첨단 기술이 교통 분야에 융합되어 이전과 다른 모빌리티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육운 산업이 모빌리티 시대에 맞게 미래 핵심 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업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드리면서, 정부도 육운 업계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모빌리티 혁신 기반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 차관은“안전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안전 관리의 작은 빈틈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고, 교통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해성운수 양봉식 대표이사가 은탑산업 훈장을 수상했고, 동아운수(주) 김말만 대표이사가 동탑산업 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육운산업 종사자 105만 명을 대표하여 결의문을 채택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육운서비스 제공, 선진교통문화 정착, 방역수칙 철저이행 등에 대한 업계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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