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재 업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550만 달러 수출 계약

완도군 소재 업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550만 달러 수출 계약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11.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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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코리아 500만•완도맘 5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러시아와 일본에 전복과 해산물 수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 소재 수출 기업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여수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총 550만 달러(약 78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남에서는 40개 중소기업, 완도군에서는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남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6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완도군 소재 수출업체인 제이에스코리아와 완도맘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5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완도군 소재 수출업체인 제이에스코리아와 완도맘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5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그중 완도군 소재 수출 기업인 제이에스코리아에서 500만 달러, 완도맘이 5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계약을 통해 제이에스코리아는 러시아 소재 ㈜코라코퍼레이션에 전복을, 완도맘에서는 일본 소재 ㈜에이산에 해조류를 수출하기로 했다

수출 계약 체결 외에도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세미나 등에 참석해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세계 67개국 1천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1981년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현재 67개국 141개 지회,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6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 동포 최대 경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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