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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호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 설재혁 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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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2-2023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의 지명을 받은 인하대학교 신호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신호진은 4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하려다 직전 철회를 결정한 신호진은 1년 동안 대학에서 실력을 다시 쌓았다. 그는 올해 인하대의 주포로 활약하며 3관왕을 이끌며 더욱 성장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받는 영예를 안았다. 

드래프트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만난 신호진은 "초등학교부터 배구를 해왔는데 보답 받는 느낌이었다. 표현은 안했지만 내심 긴장을 많이 했는데 뽑히고 나니까 기분이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호진은 지난해 철회했던 드래프트에 대해 "1년간 경험한게 많았다. 1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보이는 것도 많아졌고 기량이나 심리적인 부분 등에서 더 발전했다고 느껴졌다. 제 인생에서 지난 드래프트 신청 철회가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 두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신호진은 키 187cm로 같은 포지션들과 비교해 키가 작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그는 "신인선수로써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자신감과 패기라고 생각한다. 키가 작은편이라 프로에서 먹힐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해볼 수 있는데까지는 계속 해볼 생각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가장 먼저 신호진의 이름을 호명한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배구를 잘하는 선수"라며 한마디로 정의했다.. 이어 "좋은 테크닉을 겸비한 선수 같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점프력과 파워가 좋다. 그래서 1순위로 뽑았다"며 1순위 지명에 대해 설명했다.

석 감독은 이어 "1학년 때부터 경기를 뛰는 것을 봤다. 리시브를 하면서 라이트나 레프트를  소화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고 잘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신호진의 활약을 기대했다.

청담=설재혁 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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