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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4강 진출' 조동현 감독, "승리 요인은 수비 디테일"
  • 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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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현대모비스가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형제 감독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D조 4차전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92-83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가스공사와 컵대회 예선 2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골득실에서 우위를 점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직후 만난 조동현 감독은 "직전 경기 패배 이후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서 강조하고 연습했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오늘 잘 수행해줬다"라고 승리 요인을 꼽았다. 

지난 경기 이대성의 매서운 공격력에 고전했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이대성의 공격 루트를 차단하며 실점을 막았다. 이에 대해 조동현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는 연습한 수비만 했는데 이번 경기를 준비할 때에는 이대성에 대한 수비를 디테일하게 잡아 왔다. 큰 변화보다는 작은 디테일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게이지 프림이 18득점 6리바운드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그의 활약에 대해 조 감독은 "에너지가 좋은 선수다.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코트에서 발휘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라면서 "너무 에너지가 넘처 심판 항의에서는 과한 부분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태완 역시 9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필요할 때 제 몫을 톡톡히 해줬다. 조 감독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지금 창원 LG 조상현 감독과의 맞대결이 형제 감독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형제 감독의 대결에 대한 소감을 묻는 물음에 조 감독은 "선수들이 승리를 맛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여름내 준비한 것을 시험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4강보다는 연습에 초점을 맞춰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대답했다.

통영=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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