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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데뷔전 敗' 조동현 감독 "아바리엔토스, 무리한 플레이는 자제해야"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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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통영=우봉철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조동현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다음 경기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0-87로 패했다. 

이로써 유재학 감독의 뒤를 이어 현대모비스의 사령탑에 오른 조동현 감독은 첫 공식전 데뷔전에서 아쉽게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만난 조동현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첫 경기 치고는 잘 해줬다. 초반에 급한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다음 경기서 더 잘할 것이라 본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필리핀 가드 아바리엔토스가 17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승리를 챙길 수 없었다. 조동현 감독은 "공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말하지 않는다. 동료를 찾는 부분에 대해서만 말한다"라며, "수비적인 부분도 꼭 챙겨야 한다고 강조한다"라고 전했다. 

경기 중간 아바리엔토스의 무리한 3점슛 시도를 조동현 감독이 만류하는 장면도 있었다. 조 감독은 "공격에서 안해도 되는 무리한 플레이가 훈련에서도 늘 1~2개씩 나온다. 상황에 따라, 동료들이 인정할 수 있는 슛을 던져야 한다. 이런 이야기에 대해 본인도 인정하고 있으니, 시즌에 들어가면 문제 없을 것이라 본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외국선수 게이지 프림은 상대 외국선수 은도예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5반칙으로 퇴장당해 막판 현대모비스 추격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조동현 감독은 "워낙 에너지가 좋은 선수"라고 감싸면서,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본인 역시 그런 문제를 인정한다. 정신적으로 좋아지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장한 서명진에 대해서는 "무리 시키지 않을 생각"이라며, "컵대회보다 15일 개막하는 정규 시즌에 좋은 컨디션으로 나서 54경기를 치르는 게 중요하다. 내일 상태를 다시 점검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올해 컵대회는 총 11개 팀이 참가해 A~C조는 3팀,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가 속한 D조는 이들 2팀만 편성됐다. 두 팀은 오는 4일 오후 4시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친다. 

통영=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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