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족구협회 ‘제5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종합 준우승 차지

전남족구협회 ‘제5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종합 준우승 차지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9.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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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25일 진도 아리랑 축구장 개막…박높음 선수 최우수선수상, 백종한 감독 최우수감독상 수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전남족구협회가 ‘제5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족구협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진도아리랑 축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종합 준우승과 함께 체전부(전라남도체육회) 우승, 여성체전부 준우승(전라남도체육회)과 3위(여수크러쉬), 임원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족구대회 전남족구협회 임원 및 참가 선수단체 사진
전국족구대회 전남족구협회 임원 및 참가 선수단체 사진

체전부 준결승에서 전라남도체육회 팀은 생거진천RUN 팀을 2:0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강동구투윈 팀을 만나 첫세트를 내줬으나 연달아 2세트를 이기며 2:1로 역전, 체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전라남도체육회 박높음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백종한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여성체전부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여성체전부에서는 전라남도체육회 팀과 여수크러쉬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준결승에서 서로 겨뤄 전라남도체육회 팀이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스카이엔젤 팀에 막히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수크러쉬 팀도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전남소속 팀이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임원부에서는 전라남도(전남족구협회)팀이 전라북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관내부에서는 완도고금스타 팀이 우승. 목포이룸JC 팀이 준우승. 영암월출 팀과 순천OK 팀이 공동 3위를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완도고금스타 팀의 문호 선수가 수상했다.

장유신 전남족구협회 회장은 “전남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해 뜻깊고, 우리 전남 소속 팀들이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전남 선수들이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족구는 지난 1월 대한체육회 제8차 이사회를 통해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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