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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인터뷰] '우승 위해 승리 절실' 김상식 감독, "개인보다 팀으로"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8.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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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상식 감독이 개인보다 팀으로 뭉쳐 플레이하는 것이 이번 현대가 더비의 중요한 부분이라 언급했다.

전북 현대는 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울산 현대전을 치른다. 올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 4라운드에서는 울산이 이겼고, 16라운드에서는 전북이 승리하며 1승 1무로 팽팽한 2022시즌이다.

전북으로서는 우승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현재 리그 2위(승점 45)로 1위 울산(승점 51)과 승점 6점 차인 만큼, 3점 차로 좁히느냐 9점 차로 벌어지느냐의 문제다.

경기 전 만난 김상식 감독은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경기"라고 정의했다. 이어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잃을 수도 있는 경기다. 많은 홈팬들의 응원 속에 기필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은 지난 16라운드 울산 원정 경기에서 쿠니모토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챙겼던 바 있다. 그러나 쿠니모토는 음주운전이 적발돼 팀을 떠났고, 김상식 감독은 새로운 해결사를 찾아야 하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기존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다. 개인보다 팀으로 뭉쳐 플레이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맹성웅과 류재문이 울산과 허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맹성웅에게는 어떤 주문을 했을까. 김상식 감독은 "많은 활동량이 장점인 선수다. 내가 선수 시절 뛰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경험을 많이 이야기 한다. 엄원상의 돌파, 김태환의 오버래핑 등을 적절히 제어하도록 조언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울산 홍명보 감독은 무승부만 해도 나쁜 결과가 아니기에 냉정히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전북은 상황이 다르다. 김상식 감독도 "우리는 이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결과가 잘못 되면 많은 승점 차가 나고, 경기 수가 적어지기에 우리가 따라가기 어려워진다. 홈팬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기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득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가겠다는 생각일까. 김상식 감독은 "축구는 90분을 뛰어야 하는 경기다. 중반까지는 균형있는 경기를 할 생각이다. 체력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말들이 핑계 같기도 하다. 승리하도록 잘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주=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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