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문화관광재단, ‘푸소 체험 자전거투어’ 성료

강진문화관광재단, ‘푸소 체험 자전거투어’ 성료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7.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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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여명 참가 1박 2일 강진만 생태공원~ 나주역까지 라이딩…가수 김세환 초청 강의도, 지역경제 활성화 한 몫

강진푸소체험 자전거라이딩 참가자들이 가수 김세환 강의를 듣고 강진만생태 공원에서 나주역을 향한 라이딩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강진푸소체험 자전거라이딩 참가자들이 가수 김세환 강의를 듣고 강진만생태 공원에서 나주역을 향한 라이딩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진 대표 상품 푸소와 연계한 자전거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째날 임성리역에서 출발해 성전면, 강진만 생태공원으로 55km를 라이딩 후, 둘째날 MTB 최초 전파자인 가수 김세환 씨를 초청해 ‘김세환의 행복한 자전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명사 초청 강연 이후에는 강진다원을 거쳐 나주역까지 60km 라이딩하며 1박 2일간의 투어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 푸소 체험 자전거 투어로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강진 테마 기행 상품으로 기획했다. 강진의 농촌 민박 체험인 ‘푸소’ 농가를 숙소로 제공해 특색을 더했다. 참가비는 1인 16만 5천 원으로 교통, 숙박, 식사(석식·조식)가 포함된 금액으로 진행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자전거 타며 강진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숙박업소가 아닌 강진만의 푸소 체험을 통해 농촌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강진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기획했다. 강진은 자전거를 타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자전거를 즐기는 관광객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오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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