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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케인 사이좋게 멀티골!’ 토트넘, 팀K리그 상대 6-3 완승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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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3일 열린 팀K리그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과 해리 케인 / 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손흥민과 해리케인이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를 상대로 6-3으로 이겼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토트넘은 브랜든 어스틴,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루카스 모우라, 히샬리송, 브리안힐, 라이언 세세뇽, 올리버 스킵,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메르송 로얄이 선발로 나왔다.

팀K리그는 조규성, 팔로세비치(이상 서울), 권창훈(수원삼성), 김대원(강원), 이승우(수원FC), 백승호(전북), 불투이스(수원삼성), 박승욱(포항), 정태욱(대구), 김진수(전북), 조현우(울산)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부터 팀 K리그의 전방압박이 있었다. 토트넘은 전반 6분 모우라의 슈팅으로 서서히 분위기를 띄었다. 이어 벤탄쿠르가 우측으로 돌파하며 박스 안쪽에서 슈팅했으나 수비에 막히며 위기를 면했다. 분위기가살아난 토트넘. 히샬리송이 수비를 접고 에메르송에게 연결, 슈팅은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18분 골대 바로 앞에 위치했던 브라이언 힐의 슈팅이 있었으나 조현우의 선방이 있었다. 산체스의 슈팅은 골대 옆 그물을 쳤다. 

팀K리도 역습으로 응수했다. 조규성과 이승우의 원투패스로 박스 근처로 침투, 그 과정에서 조규성이 수비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아니었다. 

전반 28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센터백인 에릭 다이어의 강력한 중거리 슛은 조현우 골키퍼도 손 쓸수 없었다. 바로 이어 김상식 감독은 권창훈과 이승우 대신 양현준과 라스를 투입시켰다. 전반 35분 해리케인과 손흥민이 몸을 푸는 모습이 화면에 비치자 팬들의 환호가 가득찼다.

좌측에서 왕성할 움직임으로 공간을 침두한 세세뇽의 슈팅을 불투이스가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막아냈다. 이어진 히샬리송의 헤더는 조현우 골키퍼 정면이었다. 

골대 근처까지 돌파한 양현준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쉬움도 잠시, 팀K리그의동점골이 터졌다. 좌측에서 시도한 팔로세비치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전반은 1-1로 마쳤다. 

후반 팀K리그에서는 신진호와 제르소 주민규가, 토트넘에서는 로얄대신 손흥민이 투입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혁의 자책골로 토트넘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팀 K리그는 다시 균형을 맞췄다. 양현준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골대 구석을 노린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요리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 없었다.

기쁨도 잠시 토트넘의 추가골이 터졌다. 박스 근처에서 해리케인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대 구석을 향하며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21분 손흥민의 코너킥 경합과정에서 아마노 준의 핸드볼 반칙으로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가볍게 성공시키며 1점을 추가했다. 

화면에 잡힌 아마노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잠시 웃음바다가 됐지만 아마노는 다시 웃었다. 아마노의 프리킥이 골대 구석으로 휘어 들어가며 1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침투과정에서 레드카드가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해리케인의슈팅이 수비 벽에 맞고 들어가며 1점을 추가했다. 해리케인의 멀티골로 점수는 5대 3.

이어 손흥민의 추가골이 나왔다.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기 않고 툭 밀어넣으며 1점을 추가했다. 마지막 손흥민의 헤더는 골로 연결되지 못했고 케인의 슈팅은 김영광 골키퍼에 막혔다. 경기는 무려 9골이나 터진 6-3으로 토트넘이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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