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 ‘2022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2개 은상 수상 ‘쾌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 ‘2022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2개 은상 수상 ‘쾌거’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7.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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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표 가구제작, 김윤조 목공예 은상 수상…장애인들의 자립과 기능향상, 사회 참여 실현 한 몫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 차재훈 회장(가운데)과 김윤조(좌), 강진표(우) 회원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 차재훈 회장(가운데)과 김윤조(좌), 강진표(우) 회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 소속 선수들이 ‘2022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 주관으로 장애인의 기능향상촉진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목포공고와 세한대학교 등 총 7곳에서 진행됐으며, 강진군지회는 가구제작 종목 1명(강진표), 화훼장식 종목에 4명(장정의, 장수란, 박효순, 추기심), 목공예 종목에 1명(김윤조) 총 6명이 출전 했다. 

강진군지회 강진표(만 66세, 칠량면)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가구제작종목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목공예 종목에서는 올해 처음 출전한 김윤조(만 62세, 성전면) 선수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훼장식 종목에서는 4명 전원이 본선에 진출은 하였지만 아쉽게 시상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차재훈 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에 출전해 은상 2개를 수상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준비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과 기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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