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女 펜싱팀,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두 종목 재패 

전남도청 女 펜싱팀,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두 종목 재패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7.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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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뻬, 사브르 단체전 동반우승…‘전국최강’ 입증

전남도청 여자펜싱팀
전남도청 여자펜싱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청 펜싱팀이 ‘제60회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청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남도청 女펜싱 에뻬팀과 사브르팀이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개인전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펜싱팀 유진실, 김향은, 박소형, 유단우는 에뻬 단체전에 출전, 8강전에서 부산시청에 45:37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강원도청에 37:36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 결승전에서 광주서구청을 만나 44:38으로 승리를 거두며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유단우(전남도청)는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걸었다.

이어서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지현, 박다은, 손정민, 최세빈이 출전하여 8강에서 익산시청을 45:31로 꺾고 준결승 진출하여 대전시청에 45:34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진출,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을 만나 45:31로 승리를 거두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청은 창단 첫 에뻬 단체전과 사브르 단체전을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 “에뻬와 사브르 단체전 동반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 굉장히 기쁘다”며 “전남도청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우리 선수들도 그동안의 노력과 굵은 땀방울이 배신하지 않고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더욱 더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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