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코리아, 인니 G20 정상회의 축하 페스티벌 연다…'MOU 체결'

에이지코리아, 인니 G20 정상회의 축하 페스티벌 연다…'MOU 체결'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2.06.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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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인도네시아의 K-POP 팬들을 두근거리게 하는 특별한 소식이 들려왔다.

에이지코리아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글로벌 기업 퍼시픽 그룹(Pasifik Group)과 국제문화행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퍼시픽 그룹은 자카르타(Jakarta) 멘땡(Menteng) 인코폴(INKOPPOL) 소재의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와 주정부의 인프라 사업 FS 및 건설, 투자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MOU의 첫 걸음으로 오는 11월 자카르타에서 제17회 G20 인도네시아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K-POP 단독 콘서트를 열기로 합의했다.

에이지코리아 엔터테인먼트와 퍼시픽 그룹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국제문화행사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이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현지 공연장을 시찰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에이지코리아 엔터테인먼트와 퍼시픽 그룹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코로나19 극복과 평화, 그리고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 또한 다양한 프리미엄존까지 설치,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양 국가의 팬들의 함께 즐기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단 각오다.

에이지코리아 엔터테인먼트는 퍼시픽 그룹과 이번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국제문화행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교류에 앞장설 예정이다.

에이지코리아 엔터테인먼트의 송대기 대표는 "K-POP 단독 콘서트로 G20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는 축제를 여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양 국가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지코리아 엔터테인먼트는 문화계 전반에서 활약 중인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중국 주성치 사단이 출연한 한중 합작 영화 '도학영웅 2015'의 공동 제작에 이어 영화, 드라마, OST 제작, 공연사업부를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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