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SSG 김원형 감독 "어려운 경기, 김광현 에이스답게 잘 던졌다"

[현장인터뷰] SSG 김원형 감독 "어려운 경기, 김광현 에이스답게 잘 던졌다"

  • 기자명 설재혁 인턴기자
  • 입력 2022.05.04 00:53
  • 수정 2022.05.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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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 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 한화의 경기에서 수훈 선수로 선정 된 SSG 선발투수 김광현. (사진=SSG 랜더스)
3일 인천 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 한화의 경기에서 수훈 선수로 선정 된 SSG 선발투수 김광현. (사진=SSG 랜더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어려운 경기였지만 김광현이 에이스답게 너무 잘 던졌다."

SSG 랜더스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10개 구단 중 시즌 20승 고지에 제일 먼저 올랐다. SSG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은 7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그리고 김광현은 KBO리그 통산 140승, 한미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SSG 타선도 집중력을 보여줬다. 오태곤은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결승타를 때려냈고 최지훈도 멀티히트 경기를 하며 1타점을 보탰다. 대타로 출전한 김강민도 집중력을 보이며 안타를 만들어 1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SSG 김원형 감독은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다. (김)광현이가 7이닝 동안 에이스답게 너무 잘 던져줬는데, 7회말에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주면서 광현이가 개인 통산 140승을 달성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축하한다"면서 축하말을 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타석에서 작전을 잘 수행 해준 타자들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7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성한이가 출루한 후 희생번트와 오태곤이 결승 2루타, 그리고 대타로 투입한 (김)강민이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타자들도 광현이의 140승 생각을 했는지 집중력이 좋았다"고 말했다.

인천=설재혁 인턴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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