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멍냥' 윤채경, 차훈 등에 업힌 채 '공원 데이트' 달콤 '썸'?!

'멍냥멍냥' 윤채경, 차훈 등에 업힌 채 '공원 데이트' 달콤 '썸'?!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2.0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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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에선 차훈과 윤채경의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가 펼쳐졌다. 

오늘(26일) 오전 8시 30분 드라마큐브에서 방송한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제작 작가공작소, 빅오션이엔엠 이하, '멍냥멍냥') 2회에서는 김하준(차훈 분)이 차도희(윤채경 분)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반려동물 프로그램에 우연히 출연하게 됐다.

이들은 차훈의 반려견 멍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갑작스런 도희의 개 성대모사로 인해 하준이 먹던 떡가루를 뿜는가 하면 놀란 하준이 옷에 커피를 엎지르는 등 연달아 실수를 저질러 어색해지고 말았다.

도희의 고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인터뷰 도중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눈앞에 나타나 크게 당황했던 것. 이에 하준에게 갑자기 업히며 자신의 남자친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하준은 얼떨결에 도희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게 됐다.

특히 하준은 도희의 전 남자친구를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날리는 등 카리스마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도희의 전 남자친구는 도희를 보자 "다시 한 번 만나보자"고 전하며 매달렸다. 하준은 이를 보고 매서운 눈빛과 낮은 목소리로 "오늘처럼 마주쳐도 그냥 지나쳐가시죠"라고 경고했다. 

이후 이들은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하준은 도희에게 "이왕 업힌 거 오늘은 끝까지 그냥 가시죠"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도희는 하준의 말을 듣고 수줍은 모습을 드러낸 상황. 이들은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이어갔다. 

하준과 도희는 한층 가까워지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은 계속됐다. 도희가 병원으로 와달라는 전 남자친구의 연락을 받고 하준에게 다시 한 번 남자친구인 척 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 하지만 하준은 이를 거절하고 사무실에 돌아와 낙심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여자가 두려워 도도한 척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고양이 같은 남자와 사랑에 상처받은 강아지 같은 여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지켜보는 신개념 애니멀 연애 관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드라마 큐브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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