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2022시즌 유니폼 공개…방패 무늬 형상화

부산아이파크, 2022시즌 유니폼 공개…방패 무늬 형상화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02.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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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제공
부산아이파크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2022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022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홈 유니폼은 부산아이파크의 아이덴티티인 방패를 형상화한다. 부산의 짜임새 있는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부산의 방패 무늬는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3년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아이덴티티로 손꼽혀왔다. 이후 특정 기념일이나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을 했던 경우는 있었으나, 방패 무늬 유니폼을 전면적으로 내세운 것은 9년 만의 일이다. 구단은 팬들에게는 익숙함과 새로움 두 가지를 만족시킬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 전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 컬러의 체커보드 무늬가 인상적이다. 하얀색, 빨간색, 검은색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연출한다. 골키퍼 유니폼은 산뜻한 형광색의 홈 유니폼, 진중한 검은색의 어웨이 유니폼을 사용한다.

부산은 지난 10월 경남FC와 치렀던 마지막 홈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2022시즌 유니폼 콘셉트를 깜짝 공개했다. 시즌이 종료되기 전 다음 시즌의 유니폼 콘셉트를 공개한 것은 처음 시도된 것으로, 2022시즌 유니폼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 바 있다.

부산은 2022시즌을 준비하며 유니폼뿐 아니라 다양한 변화를 선보인다. 먼저, 푸마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음을 공개하며 향후 양 사간의 협업을 기대케했다.

또한 부산은 최근 홈구장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이전, 1234석의 가변석 ‘다이나믹 스탠드 1234’를 새롭게 도입한다.

2022시즌에는 팬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홈경기 관람을 돕고자 멤버십을 처음 선보인다. 부산아이파크의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이렇듯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2022시즌을 탄탄하게 준비하는 부산아이파크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동계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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