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S존' KBO 심판위원회, 10구단 대상 설명회 개최

'달라지는 S존' KBO 심판위원회, 10구단 대상 설명회 개최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2.02.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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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심판위원 스트라이크 존 훈련 사진 / 사진=KBO)
(KBO 심판위원 스트라이크 존 훈련 사진 / 사진=KBO)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O가 오는 5일부터 2022 KBO 리그에 적용될 스트라이크 존과 관련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KBO 심판위원회는 KBO 공식 야구규칙에 명시된 스트라이크 존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심판위원회는 올 시즌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어떻게 적용할지 스프링캠프지를 돌며 각 구단 감독, 코치 및 선수단에게 전달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앞서 심판위원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고척돔, 17일부터 28일까지 이천에서 적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고척돔과 이천 등 2개 구장에서 모두 투구 트래킹 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훈련의 효율성을 높였다. 

1차 훈련을 마친 KBO 심판들은 각 구단 스프링캠프 현장으로 이동해 투수들의 실제 투구를 보고 판정하는 추가 훈련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연습경기 및 시범경기 등의 일정을 최종적으로 소화하며 정규시즌 돌입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KBO는 스트라이크 존 개선을 통해 볼넷 감소, 공격적인 투구와 타격을 유도해 더 박진감 넘치는 리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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