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이범수, 8년 만에 다시 전북 유니폼

GK 이범수, 8년 만에 다시 전북 유니폼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1.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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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년 만에 친정팀 전북 현대로 복귀한 골키퍼 이범수 / 전북 현대)
(사진=8년 만에 친정팀 전북 현대로 복귀한 골키퍼 이범수 / 전북 현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골키퍼 이범수가 친정팀 전북으로 돌아왔다. 8년 만의 복귀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14일 "전북에서 프로 데뷔했던 골키퍼 이범수를 재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경희대 졸업 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북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전북에서 5시즌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경기 포함 총 4경기에 나섰고, 클린시트 1회 및 12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전북을 떠난 뒤에는 서울 이랜드와 대전시티즌, 경남FC, 강원FC에서 활약했다. 이 기간 K리그 124경기에 나서 163실점을 기록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앞서 전북에는 이범수의 친형이자 역시 골키퍼인 이범영이 최근까지 속해 있었다. 이범영이 수원FC로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을 이범수가 합류해 채우게 된 셈.

이범수는 "전북에 돌아온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8년 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팬들에게 증명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북은 오는 16일까지 클럽하우스에서 새해 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17일부터 목포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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