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지난 경기는 지난 경기. 앞으로 경기에 집중"

[사전인터뷰]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지난 경기는 지난 경기. 앞으로 경기에 집중"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11.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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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 사진=KOVO)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지나간 경기는 지나간 경기다"

삼성화재는 25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화재는 최근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고희진 감독은 "지나간 경기는 지나간 경기다. 이전 경기가 아쉬웠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다가올 경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6승(30패)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화재. 그래도 올 시즌에는 경쟁력을 보여주며 4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고 감독은 선수단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선수들이 고맙다"며 "팀이 정상화 돼가고 있다. 주전 선수들의 훈련을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도 스스로 하려고 한다. 이렇게 계속 간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기대감이 생기더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친정 팀을 상대하는 러셀이다. 

고 감독은 "특별히 한 말은 없다. 러셀이 조금 부담감이 있을 거다. 그래도 러셀이 해줘야 경기를 승리할 수 있다. 좋은 경기를 하다가 에이스 대결에서 결정을 못 내주면 경기 결과가 안 좋은 쪽으로 간다"며 "러셀도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며칠 전에 단장님과 식사를 하는데 본인이 먼저 책임감 이런 것들을 얘기하더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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