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농·수산물 파격 타임세일을 오는 12~13일 매일 2시간(14~16시)씩 실시한다.
자유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수산물을 원가로 판매해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자유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매는 자유시장에 별도로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배추 300포기, 무 100다발, 청량고추(1kg-100개), 귤, 감, 애호박 등 농산물, 병어·갈치·조기(10묶음 20개), 홍어 10박스 등을 원가로 한정 판매한다.
시장 각 점포도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자유시장은 목포시와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해 구매 금액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5천원~2만원)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을 자유시장에서는 질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자유시장을 찾아 상인들이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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