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안코드, '대한 외국인' 라쉬 役 '팔색조 매력' 눈길

'사이렌' 안코드, '대한 외국인' 라쉬 役 '팔색조 매력' 눈길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1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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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뮤지션 안코드가 드라마 '사이렌'으로 연기자로서의 첫 출발을 알린다.

소속사 누플레이는 2일 KBS2에서 11월 12일 방영 예정인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사이렌'(이하 '사이렌')에 안코드가 출연한다고 전했다. 

'사이렌'은 소음공해를 처리하는 가상의 시설 '노틱웨이브' 직원의 자살 이후, '속물' 회사원이 후임으로 들어가 마을과 회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파헤치며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을 다룬 SF(공상과학)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안코드는 '사이렌'에서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줄 아는 '대한 외국인'이자 '동규 농장'의 직원 라쉬 역을 맡는다. 안코드는 영화 '더 박스'(감독 양정웅)에서 짧은 분량의 카메오 출연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기대감이 모아진다.

특히 '사이렌'은 배우 최진혁과 박성연, 조달환, 구자성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안코드가 극 중 이들과 어떤 관계를 이어가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안코드는 유명 버스커이자 ‘교대역 촛불하나’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잘 알려진 뮤지션. JTBC '77억의 사랑' '비정상회담' 등 각종 예능에서도 맹활약한 그의 새로운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사이렌’은 11월 12일 방영 2주 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와 Btv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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