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창훈, 원두재 등이 상무 1차 서류 합격에 성공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1차 국군대표 운동선수 선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남자 축구 종목에서는 권창훈(수원 삼성)과 원두재 등 국가대표 자원을 비롯해 김지현, 이동준(이상 울산 현대), 이영재(수원FC),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등 각 팀 주요 선수를 포함한 18명이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1차 합격자들은 오는 4일 2차 심사를 받는다. 체력 측정과 신체 및 인성 검사, 면접을 통과해야 상무 입대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내달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 합격자들이 뛰게 될 김천 상무는 올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K리그1 참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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