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친구들 답장 올 때까지 안절부절…고3 의뢰인 "관심 받고 싶어"

'물어보살' 친구들 답장 올 때까지 안절부절…고3 의뢰인 "관심 받고 싶어"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11.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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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친구와 공부 사이에서 고민 중인 고3 학생의 고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 

오늘(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7회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의뢰인은 친구들과의 연락에 집착하는 바람에 학업에 집중하지 못 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고3이지만 하루 5시간 핸드폰을 하는 것은 물론, 친구들의 SNS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위해 10분에 한 번은 핸드폰을 보고 있다는 것. 

특히 의뢰인은 친구들의 답장이 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친구들의 연락을 받을 때마다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보다 심각한 의뢰인의 ‘연락 중독’에 서장훈은 “친구들이 좋지? 세상에 친구가 없으면 죽을 것 같지? 인기 많고 싶은 마음은 안다. 하지만 현실 반응은 다르다”라며 팩트 폭격을 가한다. 

여기에 서장훈은 학생에 빙의하여 열정적인 재연까지 선보이고, 이수근 역시 “전국에 있는 고3 학생들이 이 방송을 보고 전부 다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관심을 촉구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7회는 오늘(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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