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김정환, 방송 최초 '무단 이탈'? "분하고 억울해"

'안다행' 김정환, 방송 최초 '무단 이탈'? "분하고 억울해"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11.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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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펜싱선수 김정환이 '안싸우면 다행이야' 최초로 촬영장을 이탈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1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의 두 번째 무인도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무인도에서 아침을 맞이한 김준호와 오상욱은 맏형 김정환이 사라져 당황한다. 동생들의 전화도 받지 않고 무단이탈한 김정환의 돌방행동으로 인해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맴돌았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붐은 "그냥 가신 거 아냐?"라고 추측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결국 김준호와 오상욱은 사라진 김정환을 찾아 나선다. 지난주 '열정환'으로 활약을 펼쳤던 김정환이 과연 어디로 사라졌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앞서 이날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은 저수지 낚시에 도전한다. 평소 낚시광으로 알려진 오상욱은 "걱정 말아라. 던지면 나온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타고난 승부사 김정환 역시 "형만 믿어라"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은 '어펜져스' 3인방이 계속되는 허탕에 위기를 맞는다고 귀띔,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어펜져스'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의 무인도 살이 2탄은 1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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