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장민호, 김갑수와 '목포 여행'…'아찔 고난 3코스'?

'갓파더' 장민호, 김갑수와 '목포 여행'…'아찔 고난 3코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10.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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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갓파더' 국민 아버지와 아들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친다.

오는 3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이순재와 허재, 김갑수와 장민호, 주현과 문세윤이 각기 다른 '꿀잼' 에피소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장민호는 김갑수를 위해 '장가이드'로 변신한다. 그는 생일상까지 차려준 김갑수에게 감사의 표시로 목포 여행 계획을 세웠다고. 하지만 장민호가 세운 목포 여행은 고생의 시작이었다. 장민호는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투명 케이블카 탑승은 물론, 김갑수의 건강을 생각(?)한 150개 '힐링 장수 계단', 엘리베이터가 없는 전망대까지 '고난 3코스'를 준비했던 것.

김갑수는 장민호가 준비한 '고난 3코스'에 혼비백산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장민호 또한 투명 케이블카 탑승 이후 "식은땀 난다"라고 말하는 등 경악을 금치 못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갓파더'를 통해 '허장금'으로 거듭난 허재는 두 번째 보양식에 도전한다. 허재는 연극 준비 때문에 쉴 틈 없는 이순재를 위해 가을 보양식 추어탕 요리를 진행한다. 추어탕에 필요한 미꾸라지 손질을 시작하는 허재. 하지만 추어탕은 허재의 마음과는 반대로 추어 맛 된장국이 돼버려 뒷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순재는 허재의 요리를 기다리면서 간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특히 이순재는 허재의 요리를 재촉하는 듯한 연극 대사를 연습해 폭소를 자아낸다. 추어탕으로 비롯된 이순재와 허재의 좌충우돌 저녁 시간. 이때 허재는 자신의 아내가 새벽부터 준비한 11첩 도시락을 공개해 이순재와 화해 모드에 들어갔다고 전해져 이목을 모은다.

주현과 문세윤은 '갓파더' 5회에서 진정한 '음식 플렉스'를 보여준다. 집마당에서 첫 캠핑을 하게 된 문세윤과 주현. 이들은 '먹부자'답게 킹 타이거 새우, 랍스터 어묵탕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들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주현은 기막힌 요리를 맛본 뒤 문세윤에게 "개그 대신 식당 차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주현은 낯선 캠핑 문화를 경험하면서 우여곡절을 겪어 웃음을 유발한다. 주현은 작은 텐트 안에 같이 들어가려는 문세윤 때문에 뜻하지 않는 고생을 하게 된다. 급기야 주현은 문세윤과 캠핑 도중 "오 마이 갓"이라고 나지막이 속삭인다. 문세윤 또한 요리 도중 솥뚜껑 '캠프파이어(?)'에 이어 크게 불을 지피며 '불 파티' 2탄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이순재와 허재, 김갑수와 장민호, 주현과 문세윤의 새로운 이야기는 30일 밤 10시 30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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