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와 홈구장이 확정됐다.
KBL은 24일 오전 서울 논현동 소재 KBL 센터에서 제27기 정기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제3차 이사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로 대구광역시, 홈구장을 대구체육관으로 하는 것을 승인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6월 전자랜드를 인수, 최근 막 내린 '2021 KBL 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1-2022시즌 경기장 광고 운영 관련, 엔드라인 세이프티존에 종전 각 구단 명칭, 홈페이지 및 SNS 주소, 구단 슬로건 기재 이외 연고지 명칭 및 구단 슬로건, 체육관 명칭, 공익 성격의 문구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올 시즌 대회운영요강 가운데 현행 공식 경기 중 각 팀의 감독 및 코치의 복장이 정장(와이셔츠 또는 터틀넥 스웨터) 또는 한복만 착용 가능했던 것을 정장 또는 통일된 의류(카라 티셔츠 등) 착용 가능으로 개정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제26기 결산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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