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취약계층에 '한가위 맞이 농축산물' 전달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취약계층에 '한가위 맞이 농축산물' 전달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9.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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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찾아 추석맞이 농축산물 전달하는 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 (사진=한국마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추석맞이 농축산물 전달하는 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 (사진=한국마사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2021년 추석맞이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농축산물 등 전통시장 물품을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지역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지원 대상 396가구에게 추석맞이 농축산물이 전달됐다. 

또한, 이번에 전달되는 농축산물은 인근 전통시장에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농가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는 이와 연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활동에 힘을 보탰다. 16일 오전, 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농축산물 포장 및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에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며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송철희 직무대행은 "이번 나눔 활동은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기부한 엔젤스펀드와 노력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전통시장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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