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15일 BAL전 선발 복귀… AL 다승왕 경쟁 가속화

게릿 콜, 15일 BAL전 선발 복귀… AL 다승왕 경쟁 가속화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9.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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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한국시간) 토론토전에서 역투 중인 뉴욕 양키스 게릿 콜. (사진=AP연합뉴스)
지난 8일(한국시간) 토론토전에서 역투 중인 뉴욕 양키스 게릿 콜.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다승왕 경쟁을 펼치는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이 컴백한다.

양키스 구단은 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콜을 예고했다. 

올 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다승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던 콜은 지난 8일 토론토와의 홈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다행히 부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일주일 만에 마운드에 돌아오게 됐다. 

그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할 확률은 비교적 높다. 

볼티모어는 올 시즌 46승 97패 승률 0.322로 MLB 3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 중인 최약체 팀이다. 최근 3패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콜이 승을 올린다면 류현진과의 격차는 2승으로 벌어진다. 류현진은 현재 13승 8패 평균자책점 4.11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부문 2위로 콜을 바짝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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