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지는 팀은 꼴찌가 된다. 성남과 서울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됐다.
성남FC는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후반기 들어 나란히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성남은 6승 9무 12패(승점 27점)로 11위, 서울은 6승 7무 14패(승점 25점)로 12위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성남은 뮬리치와 안진범, 권순형, 이규성, 강재우, 이태희, 마상훈, 리차드, 권경원, 서보민, 김영광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허자웅, 이종성, 박수일 이스칸데로프, 부쉬, 박용지, 이중민이 대기한다.
지난 경기 후 박진섭 감독이 자진 사퇴하고 안익수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한 서울은 변화를 줬다. 서울은 박주영, 조영욱, 나상호, 고요한, 여름, 기성용, 윤종규, 이한범, 오스마르, 이태석, 양한빈이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는 유상훈, 김진성, 이인규, 팔로세비치, 신재원, 권성윤, 가브리엘이 준비한다.
성남=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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