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섹시 남친의 과도한 매력 발산…'경악 고민녀' 등장

'연참3', 섹시 남친의 과도한 매력 발산…'경악 고민녀' 등장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9.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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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섹시한 남친의 과도한 매력 발산 때문에 고민녀가 지친다. 

오늘(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88회에서는 남친과 8개월째 연애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살면서 한 번은 섹시한 남친을 만나고 싶었던 고민녀. 남친은 고민녀의 이런 꿈을 실현시켜준 사람이다. 하지만 남친은 보여주려고 만든 몸이니 남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SNS에 노출이 심한 사진만을 올려 고민녀를 속 타게 만든다. 

덕분에 SNS에는 낯선 여자들의 애정어린 댓글들이 쏟아지고 남친은 여자들의 관심을 즐긴다. 이런 남친의 모습을 보며 한혜진은 "일종의 도파민 중독이다. 남들의 리액션에 중독되어서 더 강렬한 사진을 올리는 거다"라고 설명하고, 서장훈은 "남친이 외모는 멋있는데 생각은 이상하다"라며 황당해 한다.  

설상가상 남친은 SNS에서 여친이 없는 척 솔로 행세를 하고, 고민녀에게 자랑하기까지 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남친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연예인이 공개연애를 안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불특정 다수에게 가치가 높은 존재가 되고 싶은 것"이라는 의견을 전한다. 주우재 역시 비슷한 사례로 "내 돈 주고 샀으면서 협찬 받은 척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곽정은은 "그렇게 자기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동의한다.  

여기에 고민녀가 이별까지 고민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친구들에게 남친을 소개해주는 자리에서 남친은 고민녀의 친구들에게까지 착각할 만한 말들만 하고, 이후 고민녀의 친구는 이실직고할게 있다며 고민녀의 남친과 주고받은 톡을 보내온다. 

과연 장소 불문, 상대 불문 끼 부리고 다니는 남친과 고민녀의 연애는 어떻게 될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3' 88회는 오늘(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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